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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세종시 근교 카페 - "풍류다방" 다녀온 후기 / 사장님이 인절미를 좋아하시나봉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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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세종시 근교 카페 - "풍류다방" 다녀온 후기 / 사장님이 인절미를 좋아하시나봉가?

곰서 2019. 12. 9. 16:00

 

세종시 근교에 예쁜 카페들이 정말 많이 생겼다~

근데.. 뚜벅이는 가기가 힘든 곳에 위치한 곳들이 많다........

차가 꼭 필요합니다!^^

 

그중에 처음으로 후기를 작성할 카페는 산과 물의 뷰가 아름다운 곳 풍류다방입니다!

인스타를 통해서 예쁜 사진들이 정말 많아서

큰 기대를 가지고 친구들과 손을 잡고~

다녀왔습니다아아아아아아ㅎㅎ

 

 

금암리 주민과 한국여상대학교 학생들에게

할인은 해주시네요!

 

세종시 주민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쉬울 이유가 없는 혼자 아쉬움을 느끼면서~? 카페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처음에 카페에 도착을 했을 때 저의 상상과 많이 달랐어요

 

차 도로 옆에 있는 장소였어요 무슨 말이냐면~ㅎㅎ

뭔가 작은 휴게소 같은 곳에 위치해 있는 것 같달까..?(개인적 생각)

무슨 말인지 아시려나..?ㅋㅋㅋㅋㅋ

 

 

2층이지만 굳이구지~ 엘베를 타봅니다ㅎㅎ

 

 

 

사진상으로 봤을 때 저는 카페 내부에 테라스가 있는 줄 알았어요!

제가 카페 내에 있는 통유리를 테라스로 오해했더라고요ㅠㅠ

 

저날 날씨가 좋았던...(몇 주 전^^) 날이었기에ㅋㅋ

카페 건물 옆에 따로 있던 테라스에서 마시기로 했어요

 

 

들어가는 입구까지 아기자기하게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았어요

 

 

 

 

 

음료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위 사진을 참고하세요-!

커피류는 비교적 평균 가격이었고,

특징 있는 메뉴, 과일이 들어가는 것들은 기본 6천 원 이상이네요~

 

 

내부 인테리어가 포근하고

크게 유행 타지 않게 정말 잘해놓으셨다는 느낌이 났어요

(전문가인 척... ㅋㅋㅋㅋㅋㅋ 현실 1도 모름ㅎㅎ)

 

 

저기에 있는 우유는 색소로 예시를 해놓으신 거라고 하셨어요

주문하면 저 인위적인 색은 아닐 것 같아요ㅋㅋ

 

케익은 수제 느낌이 물씬 났어요-

저희는 따로 주문하지는 않았어요.

 

 

2층 통유리로 아래를 바라본 풍경이에요!

정말 자연 자연한 분위기라서 힐링되는 느낌 진짜 좋았어요-

 

위에 사진에 오른쪽 아랫부분이 테라스예요!

 

카페가 위치한 곳은 2층인데 좌석이 많지는 않았어요

한.. 10 테이블 내외쯤..?

복도식?으로 테이블이 카운터 앞으로 'ㅡ'자로 쭉 있는 방식

(그래서 단체로 오시는 것보다 소규모의 지인들과 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2층에 테라스가 있고, 좌석들이 가로로 한 테이블씩 일자로 쭉 있는 게 아니었다면

정말 더더더 좋았을 거 같아서 그게 아쉬웠어요ㅠㅠㅠㅠ

 

 

친구 둘은 풍류 스무디, 저는 풍류 비엔나를 주문했어요

여기 풍류는 콩가루(인절미 가루)를 사랑하는 카페? 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ㅋㅋ

인절미맛, 콩가루 싫어하시면 메뉴판 잘 읽어보시고 피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반대로 인절미 콩가루 좋아하시면 잘 맞으실 것 같아요!

 

 

밑에 테라스에 나와서 인생 샷 하나 찍겠다고~?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이유도 있었지만 저 날 햇빛이 너무 좋아서 야외에 안 나갈 수 없었어요........

(with. 폭풍 바람, 냅킨 날아다녀서 잡으러 다님 주의...)

 

 

내 메뉴인 줄 알았지만 친구들 거였던 풍류 스무디-

 

 

 

 

 

정말 나의 메뉴였던 풍류 비엔나

 

 

음~ 인절미 맛의 크림, 위에 쌀 튀밥, 인절미 가루까지

고소하고 달달했어요

풍류 비엔나에 들어있는 아메리카노는 시럽이 들어간 달달한 커피였어요

 

개인적으로 인절미 맛을 싫어하지도 찾아 먹지도 않는데

무난하게 잘 마셨던 메뉴예요

시럽 들어간 아메리카노 좋아하시면 추천!

 

 

으아 날씨 조오오옹탛!

 

 

여름이 지난 날씨였던 가을이었거든요 방문 시기가...ㅎ

그래서 그런지 테라스는 막 깔끔하지는 않았어요

 

 

같이 챙겨주신 명함 겸 음료 맛있게 먹는 법?

 

사진으로 대충 보고 저는 카페 내부가 넓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제가 너무 기대가 커서 실망이 컸나 봐요ㅋㅋㅋ 계속 언급ㅋㅋㅋㅋ)

 

카페 건물 옆에 있는 테라스에서 여유롭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봄, 가을 날씨 좋을 때

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욥-!

풍경은 정말 너무너무 예뻐요ㅠㅠ

 

전체적 후기는

어머님들이 좋아하실 것 같은 카페였어요

인절미 맛과 풍경 때문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종에서 살고 계시거나 금암리 주변에 살고 계시면

한 번쯤 가볼만한 카페인 것 같아요~

 

다음 세종시 근교 카페 후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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