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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딸랏롯 파이 야시장2 후기 / 태국 방콕 여행 야시장 본문
태쿡 방콕의 마지막 날.. 너무 아쉽다ㅠㅠ
원래 방콕의 유명한 야시장이 따로 있는데 주말이 아니라 못 가서 많이 아쉬웠지만
딸랏롯 파이 야시장2를 향해서 맛있는 폭립도 먹고 나름 만족했던 야시장입니다ㅋㅋ
방콕에서 막 땀을 흘리고 그런 적이 많진 않았는데
날씨가 서서히 시원해지고 있는 계절이라~
근데 여기 야시장에서 땀 한바가지 흘릴 뻔...ㅎ
사람도 워낙 많고 불을 쓰는 음식 포차들이 많아서 많이 더웠어욥
자잘한 액세서리, 기념품이나 옷들도 많이 판매하고 있어요!
사실 여기서 기념품들을 구매를 못해서..ㅎㅎ 가격이 얼마인지 자세히 몰라욥ㅠㅠ
한쪽에는 펍 같은 곳들도 많이 모여있고
한쪽에는 포차들로 모여있어요!
펍들도 분위기 좋아 보이고
예쁘게 잘 꾸며놓았더라고요!
이곳은 저희가 폭립을 사 먹은 곳이에요!
혹시 저녁을 안 드시고 야시장 가신다면 여기 추천!
엄청 저렴하다! 이런 건 아니지만 한국보단 확실히 저렴한 폭립이에요!
친구가 식당 이름이 기억이 안 나고 위치로 대략 찾아가다가 제가 구글에 폭립?으로 검색했는데도
나오더라고요~?
메뉴판입니다-
실물로 앞에 전시해 놓고 있어요-
한번 실제 크기 보시고 결정하세요~
음료는 땡모반! 비주얼 치고는 엄청 비싸진 않다~? 이런 느낌
수박주스 먹고 후기는... 파인애플 먹을걸 그랬나..?ㅋㅋㅋㅋ
이 폭립 식당은 포차가 아니고 내부에 좌석이 있는 가게예요
앉아서 주문을 했습니다-
저희는 1m는 아니고 반사이즈를 주문했어요
주문하고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받았습니다-
아 군침 돈다
작게 소스와 감자, 레드와인 양파 마멀레이드가 한옆에 귀엽게 나와요-
소스는 한국에서는 많이 없는 소스인데 제가 좋아하는 매콤한.. 표현 능력이 별로 없어서ㅎㅋㅋㅋㅋ휴
아 여기 음료는 폭립 가게에서 판매하는 게 아니고
옆에 주스 가게에서 따로 메뉴판을 여기에 두는 거였더라고요~
주스 받고 바로 계산을 해야 했어요~
맛은.. 비주얼만큼은 못 따라가는 맛입니다-
너무 맹맹했고.. 그냥 밑부분 녹은 부분 맛 먹을만했고.. 별로였어요...
여자 셋이서 50cm 폭립은 막 배부르진 않았지만..
느끼함으로는 딱 맞았고 살짝 부족한 듯 잘 먹었어요~
이제 간식거리들 먹으러 구경하려고요~
이렇게 생선 튀김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가격이 진짜 저렴!
이거 진짜 궁금했는데 사 먹어보진 않음..ㅋㅋㅋ
이건 닭 꼬치였는데 음 맛있었어요!
바로 구워줘서 진짜 뜨거웠는데
달짝지근한 꼬치맛 간식거리 하기 좋았어요
그다음으로 사 먹은 것은 로띠 로띠!!!
진짜 너무 먹어보고 싶었다고ㅠㅠ
주문과 동시에 바로 만들어주신다
반죽을 휘리릭 늘리더니 금세 팬으로 향함
계란 + 누텔라를 택했다
원래 로띠는 다 계란이 들어가는 건 줄..?ㅋㅋㅋ
친구가 예전에 계란 없는 걸 먹었는데 그땐 너무 노맛이었다고 해서 이렇게 주문함
노릇노릇하게 익은 반죽- 아 기다림이 너무나 긴 것처럼 느껴졌던 시간이 주문하고 음식 받기까지~
이때 뿌리는 초코시럽이 누텔라가 아님을 직감했지..............
저 초코시럽은... 싸구려 팥빙수 먹을 때 뿌려주는 그 초코시럽이잖아...(내가 싫어하는)
이 사기꾼들... 내 누텔라 돌려내................!
누텔라는 진심 신발에 발라먹어도 맛있게 씹어 먹을 수 있는데..
다 완성된 로띠에 싸구려 초코시럽이라니............ㅠㅠ
반죽은 촉촉하고 괜찮았는데.. 어정쩡한 단맛?
누텔라.......... 하 누텔라............. 다음에 가서 사 먹으면 그땐 누텔라 발라달라고 말해야지..ㅠ 부들
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야시장 가서 먹거리를 즐기는 건 예의가 생각함ㅎㅎ
그 자유로운 분위기도 너무 좋고
이런 길거리 음식이 재밌고 운이 좋으면 더 맛있고
하지만 위생이 걸린다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아 이번 여행은 운이 좋았던 건지 잘 모르겠지만
세명 모두 배탈이라던가 이런 게 없었음!
방콕 가시면 야시장을 꼭 들려 로컬 분위기를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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