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d_나의 모든리뷰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 / 방콕 술집 The One "더 원" 후기 / 방콕 재밌게 즐기기! / 방콕에서 핫한 곳 본문

나의 솔직한 여행이야기(Trip-Travel)/태국_2019.11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 / 방콕 술집 The One "더 원" 후기 / 방콕 재밌게 즐기기! / 방콕에서 핫한 곳

곰서 2019. 12. 13. 12:58

카오산 로드에서 술도 마시고, 구경도 하고, 재밌게 놀아보고자 향했다~

 

 

 

아이콘시암 셔틀을 타고 강을 건너오자마자 바로 택시를 잡아서 탔고

약 73바트가 나왔다ㅎㅎ

택시비가 저렴해서 너무 좋은 방콕....ㅠㅠ

 

 

큰 도로에서 내린 뒤 조금만 들어가면

바로 나오는 카오산 로드-

 

 

여기서부터 카오산 로드 입구?이다

먹거리, 옷, 가방, 악세사리, 마사지, 술집 등등 모든 것들이 모여있는 길ㅋㅋㅋ

 

생각보다 사람들이 너무 북적북적했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길 걷다 보면 사람들이 이것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데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맥날 동상 옆에 서서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었음ㅋㅋ

여행때 남는 건 사진뿐....ㅎ

 

 

우리는 우선 로드를 한번 쭈욱- 걸었고 다시 술집들이 모여있는 중앙으로 들어왔는데

내 눈에 가장 핫해 보이는 술집은 단연 더원

 

자리가 없어서 완전 위쪽 구석으로 자리를 배정받았는데

좀 밑에 쪽에서 DJ가 있는 방향을 바라보고 싶어서 밑으로 다시 내려왔다

근데 너무 구석이라 좀.. 별로였긴 했는데 위보단 나아 보였음ㅋㅋㅋ

 

 

 

한국사람들 진짜 많고

외국인들도 많다

현지인들은 많이 없어보였다ㅋㅋ

 

 

술집 구조상 완전 오픈이 되어있고

계단식으로 좌석이 있다

 

중간쯤에 사람들이 나가서 춤을 추는데..

와 그냥 맨 정신에는 춤을 못 출 듯...ㅋㅋㅋㅋㅋㅋㅋ

 

 

좌석에서 스테이지? 쪽을 바라보면 가끔 핵인싸같이 춤을 잘 추는

사람이 있는데 그거 구경하는 재미가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태국까지 가서 촌스럽게 소주를 마셨나.. 하는 의문이 있겠지만...

저기 방콕까지 가서 소주를 주문한 이유는.............ㅎ

저 가격 대비 그나마 취할 수 있는 술이 소주가 제일 가성비가 좋아서 주문함....

(1병에 290바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양주 같은 애들은 한, 두 잔이 거의 소주 한 병 가격이라....ㅎ

그리고 맥주 몇 병으로는 취할 것 같지 않아서 그냥 소주에 토닉워터 타서 마심....

음식은 간단히 손으로 집어먹을 수 있는 수준의 음식들 뿐이었음

음식은 그냥 평범?

 

원래 한국에서 클럽 잘 안가.. 는 사람이라ㅋㅋㅋㅋㅋㅋㅋ

와 저런 분위기에 맨 정신으로? 응~^^ 절대 춤 못 춰~

친구 한 명은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고 춤추러 나가자는데..

혼자 나가라고 할 수도 없고ㅠㅠ 그래서 소주 막 들으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쪽에 올라가서 소심하게 추가다

한국분들 갱장히 많이 봤는데

술을 막 따라서 샷을 막 권유하는 한국분이 계셨는데

자신은 잘 안 마시고 그냥 서서 막 주변 여자들한테 샷 계속 권하시더라는.. 

보기 좋아 보이진 않아서 거절함 

 

여튼 우리는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는 외쿡인 언냐랑 같이 춤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 언니 너무 웃겼는데..

여튼 가끔 있는 다른 나라의 핵인싸들 덕분에 너무나 

보는 재미 같이 춤추는 재미가 있었음

(한국 사람들 중에는 눈에 띄게 핵인싸같이 놀기보다는

어슬렁어슬렁 있는 듯 없는 듯 춤추는 그런 게 있지ㅋㅋㅋㅋ)

 

하도 한국 사람들이 많이 와서 아예 케이팝을 많이 틀어주는데..

YG 음악을 제일 많이 틀어줌..

빅뱅.. 투에니원, 블랙핑크 

그리고 쏘리쏘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 평균 발매일이 거의 6-7년 전 것들...

뭐 20대인 나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노래들이었다만

최근 것들 좀 틀어주던가 적어도 지금 핫한 방탄 노래를 틀어주는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따라 부르는 사람은 거의 한국인들밖에 없으니깐....

 

여튼 이런 분위기에 한국 노래까지 틀어주니 후기를 보면

한국 술집 같다는 후기가 은근히 쉽게 찾을 수 있음ㅋㅋㅋ

결론은 재밌게 "우리끼리" 재미나게 잘 놀았음ㅋㅋㅋㅋ

 

1차를 하고 옆에 러키 비어로 향했는데

개인적으로 더원이 뭔가 더 재밌었음ㅋㅋㅋ

 

 

 

다른 술집들은 더원처럼 계단식이 아니다 보니깐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술집 앞에서 사람들이 나와서 춤을 춤

아니면 자기 테이블에서 일어나서 추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해외여행을 오면 한국에서보다 더 오픈된 나의 마인드를 볼 수 있음ㅋㅋㅋ

 

친구들과 방콕 여행 왔다면

카오산 로드에서 술 한잔 하면서 즐기기 좋다고 생각됨!

+ 구글맵 후기를 보면 예전에 비해 상업적으로 많이 변해서

실망이었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이런 후기를 보면 그냥 쇼핑보다는 가볍게 술한잔 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음

 

어디까지나 적당히 마시는 게 가장 좋은 거고

 

아! 술 다 마시고 숙소로 돌아갈 때!

여자들끼리 있다면, 이때 조심해야 되는 게

우리는 여자 셋이었고 한 명이 좀 취해있었음

택시를 타려고 하는데 택시기사랑 막 딜을 하고 있는데

어떤 다른 택시기사인지 여튼 태국 아저씨가 오더니

옆에 친구를 가리키며 그 친구 한 명 뭐 따로 데려다준다는 식으로

말도 안 돼 는 말을 하더라 

여기서 술 너무 취한 외국인은 조심해야겠다 싶었음

 

그리고 여기 카오산 로스에서 숙소로 갈 때 

얼마 딜을 하기보다 미터기(?)를 켜고 가는 게 훨~~~~~~~씬

저렴하니 꼭 그렇게 타고 가시는 것을 추천한다!!!

(나도 술이 있으니 목소리가 엄청 커졌는데..ㅋㅋㅋㅋ

나 타오산로드 올때 70바트 밖에 안나왔는데

왜 150바트를 불러?!?!?!? 이런식으로 말했음

결국 미터기를 켜는 걸로 결론을 봄)

 

적당한 음주로 재밌는 여행이 되길 바라면서

카오산 로드 후기는 여기까지!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