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조치원 '신안골' 분식집, 나의 두번째 방문 후기 / 세종 근교 맛집 추천

- 내돈내먹(내돈내산) 후기이기 때문에 솔직함과 주관적인 의견이 

많으니 감안하고 보시길 바랍니다ㅎㅎ -

 

세종 조치원에 위치한 

아직도 핫한 그 곳.. 신안골 분식점ㅋㅋㅋㅋ

 

저번에 친구들과 첫 방문을 해봤고, 이번에 또다시 방문했다.

오늘.. 화요일 오후 12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와...

줄이......... 아직도 핫하구나.....

정말 깜짝 놀랐어요ㅋㅋㅋㅋㅋ

 

보통 11시 30분에 오픈을 하는데요

하지만 재료가 없거나 주인 분들의 사정상으로 안 열 수 있기 때문에

꼭꼭 꼭!! 전화를 하고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번에 한번 허탕 쳤어요ㅠㅠㅠㅠ

 

044-864-1839

전화하는 거 오래안걸리니깐 한번 전화해보고 가세요!

 

줄이... 서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초상권 보호를 위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쪽으로 찍다 보니 하늘이 많이 찍힘 주의...ㅎ

 

저희는 오후 12시쯤, 딱 점심시간에 도착했기 때문에 사람이 음.. 살짝 있겠구나 생각했지만

우리 앞에 대략.. 4팀 정도 있었다

11시 30분 입장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한창 다 같이 들어가 먹어서 대략.. 20분 정도..? 는 기다렸던 거 같다

 

기다리다가 눈까지 봄ㅋㅋㅋㅋㅋㅋ 맛 집기 다리다 이번 겨울 눈을 처음 보게 됨..ㅎ

덜덜 떨면서 기다리고 들어가게 되면 이렇게 친근한 버너와 따스운 장판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아-

겨울엔 좌식을 추천해요!! 아주 녹아내릴 뻔했어요!!!(좋았다는 말임)

 

저희가 봄쯤..? 에 친구들과 3명이서 갔을 때

2인분과 밥을 볶아 먹었는데 진심 배가 터질 뻔해서

4명이서 방문했을 땐 닭 떡볶이 2인분에 사리들 왕창 넣고

밥 볶아 먹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뒤에 사진처럼 **명 당 *인분을 주문하라고 써져있었다......ㅠ

결국 4명이서 3인분, 쫄면과 어묵 사리를 넣고 주문했다~

 

아참! 여기는 음식이 서빙 나오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

셀프입니다!

김치, 단무지, 컵, 숟가락, 젓가락, 가위, 집게, 국자 다다다

손수 가지고 오셔서 식사하셔야 해요!

 

가격은 밑에 사진 참고!!

나름 분식점 치고는 높은 가격이죠..?

개인적으로 위치와 일반 분식점과 냉정하게 비교하면? 살짝 가격대가 높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맛도 나름 있고 닭고기가 은근 많이 들어있어요ㅋㅋㅋ

가깝다면 방문해 볼 식당이라고 생각해요~

이게....ㅎ 뭐 비교할 것이 없지만

떡볶이 받으면 표정이 응.....? 우리 3인분이 이 3인분이 맞아..?

네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양이 정말.. 많아요ㅠㅠ 저건 누가 봐도 5인 분임

 

사장님... 양과 가격을 살짝 줄여주세요................ㅠ 제발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닭 떡볶이 3인분 + 어묵 사리 + 쫄면 사리가 저 비주얼입니다ㅋㅋㅋ

 

뜨끈한 방바닥에서 먹다 보면 후덥 하면서 배 터져 죽으려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ㅎ

 

아아아

맛 후기!!!

닭 떡볶이는 닭볶음탕에 쫄면을 넣어먹는 느낌..?

쫄면이 들어가기 때문에 국물이 정말 꾸덕해져요

고구마... 이번에 먹은 고구마가 맛있었어요ㅋㅋ

달달하고 적당히 익혀먹으니 꿀맛!

4명이서 열심히 먹고 나서 제일 많이 남아있던 게

닭고기예요ㅋㅋㅋㅋㅋㅋㅋ

그 정도로 닭고기가 넉넉하게 들어가 있어요-

 

총평은 밑에 더 적어볼게요~

 

 

공깃밥 하나를 가져와서 "직접" 볶음밥을 만들어 드셔야 해요~

떡볶이 서빙 말고는 모든 것이 셀프예요ㅋㅋㅋ

 

김장통에 담겨있는 김을 보고 싶지 않아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푸짐하게 참기름이랑 김이 한 테이블당 한 개씩 있어요

 

소스에 밥 넣고 비벼서 김과 참기름 넣어 먹으면...

을마나 맛딧게요~? 

 

 

 

 

 

첫 번째 방문과 두 번째 방문 총 후기 : 

 

당연한 말일 수도 있지만 몇 개월이 지났어도 맛이 똑같았고

아직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꾸준히 사람들이 있어서 좀 놀랬어요!

세종에서 줄 서서 먹는 맛집이 얼마나 있을까 싶은..?

하지만 막 많이 먼 지역에서 찾아온다거나... 할 정도는 아니고

세종시나 대전과 같이 차로 30분 ~ 1시간이 안쪽으로 걸리는 곳이라면

한 번쯤 와볼 만한 분식집이라고 생각해요!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 분식점이 오래가는 이유가

사장님께서 꾸준하게 자신만의 길로 묵묵히 운영하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ㅋㅋ

 

이 신안골 분식점 같은 경우 제가 대학생 때부터

약 5년 전..?부터 페이스북을 통해서 소문이 엄청 났어요

이렇게 인기가 많아지면 보통 분점을 몇 개 더 내거나

좀 더 넓은 곳으로 옮겨가거나 하는데 이 곳은 한 자리에서

계속 꾸준히 유지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계속 찾아오는 느낌..?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ㅎㅎㅎ

 

저의 주관적인 후기이니 잘 필터링해서 이해하시길 바라고

어떤 맛집이나 큰 기대를 하면 실망을 할 수 있으니

적당한 기대를 하고 가시길 추천합니다;D

 

그럼 후기는 여기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