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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맛집, 세종시 맛집 - "자유의 언덕" 솔직 후기 / 세종호수공원 맛집 /일식 본문
[세종] 맛집, 세종시 맛집 - "자유의 언덕" 솔직 후기 / 세종호수공원 맛집 /일식
곰서 2019. 12. 8. 10:52- 내돈내산 / 내돈내먹 후기라 비상업적인 글이며 주관적인 평가 글임을 알려드립니다아아 -
세종시에서 식사할 만한 곳을 찾았는데!!!
이미 유명해서 사람이 북적북적 하더라....ㅎ
집순이라 소식이 늦나 봐요..........ㅎ
도서관에서 친구랑 공부...ㅎ 끄적끄적하다가~
뭐 먹지~~ 하다가 얻어걸린
이미 세종시에서는 유명한 맛집이더라는ㅎㅎㅎ
평일 점심에 갔는데 직장인들로 가득가득 차있었어요
역시.. 이미 유명하구나...
어디 한번 맛 좀 보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 사진은 직장인들이 가득 채워졌다가 한 번에 쏵 빠진 뒤의
폭풍 후의 사진?ㅋㅋㅋㅋㅋㅋ
아기자기한 소품이 있는 아늑한 공간이었어요-
처음에 내부에 자리가 없어서 밖에 앉았어요-
겨울만 아니면 야외 석도 좋은 것 같은데
저희가 앉은자리는... 너무 덜컥거리고 불안해 보여서 나중엔 내부로
자리를 옮겼어요~
연어........... 먹고 싶다(마음속 이야기)
메뉴 전체적으로 일식인 식당이에요-
사진들이 다 먹고 싶게 잘 찍으셨ㅋㅋㅋ
스키 나베 먹고 싶었는데..ㅠㅠ
저때 아마 없다고 했었나 그랬던 거 같아욥
규동과 커리도 있어요-
덮밥과 샐러드 종류도 있어요-
아보카도 명란 밥도 많이 드시는 것 같았어요!
주류도 함께 판매 중이에요......ㅎ 흐뭇
외부 좌석이 너무나 흔들려서 불안한 마음에 내부석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햇빛이 잘 드는 날이었는데
요즘 너무너무 추워서 저때의 날씨가 너무 그립네요ㅠㅠ
잡답은 그만하고
우선 음식은 트레이에 옹기종기 올려져 있어서
너무 귀여워요ㅋㅋㅋ
맛 시식 갑니당~~~
네기규동 - 9,900원
사이드 후기 : 같이 나온 샐러드는 삼삼했고 저는 고기를 정말 좋아하지만
야채도 좋아해서 다 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TMI)
김치는 꼭 아기를 위한 것처럼 이빨만 한 조각이었고요
국은.......... 국은... 주방에서 간을 한번 보셔야 할 것 같은 맛이었어요
너무 맹맹해서 미소 맛이 아예 안 났어요.......
제가 이번 이후에 한번 더 방문했는데 똑같이 너무 맹맹한 맛이라
다음에는 한 숟가락도 안 먹었어요...
네기규동은 무난하게 맛있게 먹었어요-
여기는 가격이 세종 물가에 아주 맞는
(제 기준으로 살짝 비싸다는 얘기)
가격이지만!
그만큼 양이 많았어요
제가 한 푸드파이터인데ㅋㅋㅋㅋㅋㅋㅋ
거의 1.3인분 같은 양이었어요
수제돈가츠 - 11,900원
여러분...?
아무도 안 보는데 "여러분"하고 있음ㅋㅋㅋㅋ 슬프네
하여튼 여기서는 돈가스 드세요ㅠㅠ
돈가츠 진짜 맛있음ㅠㅠㅠㅠㅠㅠㅠㅠ
겉에 빵가루가 바삭바삭하면서
돈가스 양도 저만하면 정말 푸짐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무엇보다 고기도 두툼하고
고추냉이 살짝 콕 찍어서~ 소스에 찍어 먹으면..
진심 꿀맛....
먹어본 돈가스 중에 손가락 안에 드는 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고 아니에요............ㅎ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밥 추가 +500원... 지금 봄ㅎ
탄수화물 중독자인 저로선... 저 양의 밥을 용납할 순 없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보고 살짝 당황쓰? 너무... 양이... 귀엽다^^
근데 돈가츠와 같이 주문한 메뉴 양이 많아서
부족하진 않았어요ㅋㅋㅋ
이 두툼한 고기를 보.시.라.구.요
돈가스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사실 저때가 약 한 달 전인 할로윈 시즌이었거든요ㅋㅋㅋ
이렇게 센스 있게 사탕도 챙겨주시더라고요~
손님들은 이렇게 기대하지 않은 사소한 것들에 감동하고 다시 찾게 되거든요~
그 뒤에 엄마와 함께 저녁에 방문을 했는데
음.. 메뉴 선택 미스..?ㅠㅠ
이날
매운 철판돈가츠 - 12,900원
메뉴 사진에서는....... 소스가 저렇게 많이 안 묻혀 있는데ㅠㅠ
메뉴 사진에는 그냥 돈가츠가 올려져 있거든요.............
바삭함이 다 사라짐.........ㅠㅠ
소스 맛은 막 자극적인 매운맛이 아니고
좀 뭐랄까 건강한 매콤한 소스의 맛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매운 걸 잘 먹는데 저에겐 전혀 맵지 않은
매운 정도였어요~ 엄마께서는 살짝 매콤하네~한 정도??)
사실 저번에 못 먹은 나베가 먹고 싶어서 저녁에 간 건데
나베 재료가 다 떨어져서 그 메뉴가 안된다고 해서 주문한
규니꾸우동 - 9,900원
메뉴 설명에
고소하게 볶아낸 소고기 국물이라고 쓰여 있었어요
저의 솔직한 맛 후기는 국물이 많은 소불고기에 우동을 넣어먹는 맛?
아이들이 좋아하고 잘 먹을 것 같은 맛이었어요!
생각보다 고기도 많이 들어있었고, 달짝지근한 국물이 진하고
근데 뒤끝에는 느끼함이.. 있었어요-
저 날은 제가 무겁지 않은 국물이 있는 메뉴를 먹고 싶은 날이어서..
다음에는 꼭 나베와 돈가츠를 먹으러 갈 거예요ㅋㅋㅋㅋ
세종 국립도서관 근처에 식사하신다면~
여기 한번 가보세요! 추천함ㅋㅋㅋ
세종시에서 가격 대비 막 맛있는 맛집을 많이 못 갔는데
자유의 언덕은 괜찮은 식당인 것 같아요!!
다음에 또 가고 싶은 세종 맛집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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